경기도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9일 관내 마을기업 대표자들과 마을기업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마을기업 네트워크 간담회는 마을기업 대표자들과 함께 모여 지역 현안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적극적으로 2023년 계획에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마을기업 대표 5명과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 특화지원파트 윤하늘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조직간 네트워크 구축 및 건의 사항 청취 ▲마을기업 활성화 방안 토론 등 마을기업들이 발전·상생 할 수 있는 추진 방안 마련 등을 논의했다.
이와 더불어 전문성 부족으로 경영 및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마을기업 4개사, 사회적기업 4개사, 사회적협동조합 1개사)을 대상으로 온라인마케팅 실용위주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초빙된 SNS소통연구소 김숙명 강사는 ▲상품 이미지 촬영 및 이미지 편집 ▲상품 및 상품정보 온라인 사이트 등록, 삭제 ▲이천시 기부금 답례품 고향사랑e음 상품등록 등 실직적인 교육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은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마케팅 교육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기를 통해 관내 마을기업 대표자들의 진솔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내년에는 관내 마을기업 맞춤 컨설팅 및 사회적경제기업(마을기업) 홍보마케팅 사업 확대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