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주민숙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지난해 여주역세권 인근 가업 등으로 복합행정타운 후보지를 최종확정했고, 축산농가와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가축 분뇨 공동 자원화 시설 후보지도 공모를 통해 흥천면 율극리로 최종결정하는데 시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용수 공급 문제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의의 중요성을 일깨워, 중첩 규제로 인한 차별과 불공정을 따져 시가 새롭게 제기한 합리적인 이익 공유와 상생 방안은 정부와 SK로부터 상생 합의안을 이끄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더불어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22년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되어 161억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이 밖에도 중앙정부와 경기도 공모사업에 많은 사업이 선정되어 필요한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이렇게 시 공직자들의 능동적인 변화와 노력에 대한 보상으로,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대상’을 수상했고, 세외수입 종합평가에서 도 1위를 하는 등 여러 부서에서 상위 기관으로부터 많은 표창과 포상도 받았다.
아울러 고령화로 변해가는 여주시를 어르신들과 함께 웃는 도시로 만들어 가고자 노력한 결과 지난해 11월 WHO가 지정한 ‘어르신 친화 도시’로 인증받았다.
이 시장은 “새해에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시 공직자들의 능력을 강화해 시민에게 더 빠르고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