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경기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 능평초 개교 준비 현장 점검

글로벌이코노믹

종합

공유
0

경기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 능평초 개교 준비 현장 점검

경기도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 능평초등학교 사전 현장 점검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경기도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 능평초등학교 사전 현장 점검 모습
최근 학령 인구 감소로 신입생들이 줄며 폐교가 늘어나고 있지만, 유독 경기도 광주시 신현동과 능평동은 초등학교 부족 사태로 학부모 민원이 폭주해 지난 2021년 신현초교에 이어 2일 능평초교가 개교했다.

이에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은 능평초등학교 개교를 맞아 학교 내 시설물과 통학 환경의 안전성, 교내 위험 적치물 상태 등 개교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능평초교는 지난 2017년 8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시설복합화’를 조건으로 설립이 확정돼, 복합시설인 수영장, 휘트니트센터 등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앞서 지난 2018년 시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화 시설 건립 비용을 지원했으며, 운영 및 관리는 이번 달 안으로 시와 능평초, 교육지원청이 협약을 체결해 광주도시관리공사에서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주임록 의장은 "신설 학교 개교에 미진한 사항은 개교 후에도 계속 보완하고,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서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소통해야 한다"며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개교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1년 이전 신현동과 능평동에 주소를 둔 초등부 학부모는 근처 초등학교가 없어 멀리 떨어진 광명초교로 자녀를 입학 시킬 수 밖에 없어, 관할 교육청이 운동장에 임시 컨테이너를 설치해 교실로 사용하는 등 교육 환경은 최악이었으나, 이번 개교를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