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은 값싼 멜라민 소재의 저품질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지역 내 일반음식점의 식기류를 개선하고, 지역 도자업체의 판로개척, 여주시 대외 이미지등 일석 삼조 효과를 위해 마련됐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 심사를 거쳐 오는 6월에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총 15개 업체를 대상으로 구입비 한도액 300만 원 중 80%인 240만 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사업자 부담은 60만 원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자업체의 판로를 확대하고 비용 절감 효과와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을 홍보해 여주도자기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충우 시장은 “도자 식기는 보기도 좋고 안전한 먹거리, 다양한 음식도 맛깔스럽게 보일 뿐만 아니라, 위생적이어서 건강에도 좋다”며 "관내 일반 음식점들이 장점이 많은 도자 식기로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