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 의원은 "지난 겨울 대다수의 시민분들이 도시가스요금 급등 여파로 난방비가 수직 상승하면서 지역난방이 아닌 경우에 더 비싼 '난방비 폭탄'을 받았다"면서 "많은 시민분들의 난방비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난방은 열병합발전시설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여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활용해 열원으로 공급하고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여 에너지 이용효율이 높으며 전기만 생산할 때보다 에너지를 약 30% 정도 절감할 수 있어 효율적이며, 첨단 오염방지설비 운영으로 온실가스 저감 등 대기오염물질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친환경적인 지역난방이 향후 성남시 원도심은 물론이고 개발예정지역 전역에 보급 되기 위해서는 신규 열원부지 확보가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며 "집행부가 지역난방 신규 열원부지 확보를 검토해달라"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