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시청사 주차장 확장 공사가 마무리 되어 오는 10일부터 개방한다.
시는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시청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확장 공사를 진행해 총 130면의 주차 면수를 추가로 확보했다.
또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고려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 주차구역을 별도로 지정해,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이용자의 주차 편의가 개선됐다.
뿐만 아니라 이중주차 등으로 몸살을 앓았던 주차장 내 교통 체증과 교통사고 위험률 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주차난을 겪은 시민과 직원들에게 보다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주차 걱정 없이 시청사를 방문할 수 있도록 주차 환경 개선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