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 협의체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사용 차량의 불법 주차로 인한 인근 거주자들의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 및 주차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총 12개 사가 임시주차장 설치와 관련 자율적인 발의 및 협의를 시작했다.
해당 임시주차장은 별도 운영사에서 전문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12개 시공사 협의체는 임시주차장 운영사와 장기 임대계약을 체결하여 주차장 운영에 있어 안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7월 개장될 임시주차장은 영리 목적이 아닌, 교통 민원을 해결하고자 하는 지정타 12개 시공사들의 자율적인 발의와 적극적인 협의를 지원한 과천시 및 토지소유주의 협조로 이루어질 수 있었으며, 해당 토지소유주도 이러한 점을 이해해 최소한의 임차료에 동의했다.
또한, 해당 임시주차장은 매우 저렴한 비용의 주차비로 책정될 예정이며, 운영 기간은 9블럭 착공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임시주차장에서 확보된 총 495대의 주차공간으로 인해 현재 이중주차, 도로양면 불법주차 등 당장 시급한 교통 민원이 상당 부분 해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보다 원활하고 안전한 교행 확보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