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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평촌역상가 고객지원센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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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평촌역상가 고객지원센터' 본격 운영

최대호 안양시장, 평촌역 상가 고객지원센터 개소식 방문. 사진=안양시이미지 확대보기
최대호 안양시장, 평촌역 상가 고객지원센터 개소식 방문. 사진=안양시
안양시는 11일 동안구 부림동 '평촌역 상가 고객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 공모사업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에 선정돼 도비 4억1,200만원을 확보하여 추진해왔다. 이는 변화하는 소비 경향에 발맞춰 시설을 현대화해 상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곳은 총 5억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고객지원센터 매입과 리모델링을 완료했으며, 상인과 고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 수유실, 탕비실 등을 갖췄다. 향후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개최할 각종 행사 공간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은 최대호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안양시의원,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단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송동철 평촌역상가연합회 회장은 “평촌역 상가 고객지원센터를 상점가 이용 고객의 편의 공간 및 상인 교육장 등으로 활용하며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상인과 고객의 소통창구 역할을 비롯한 교류의 장으로서 상점가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며 “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