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도예인 위한 여주도자나날센터 촬영·포토샵 심화 교육

여주시는 '도예인을 위한 도자나날센터 촬영 및 포토샵 활용 교육'을 지난 6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기본교육에 이어 심화 교육으로 진행됐다. 제품 판매를 위한 사진 촬영과 홍보물 제작에 매번 전문작가와 홍보 업체를 활용할 경우, 비용 부담이 크다는 도예 업체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여주 도자나날센터에 촬영실을 조성하고 장비를 포함한 시설 대관과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 참여 대상은 관내 도자 소공인으로서, 교육을 희망하는 자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포토샵을 활용한 사진 후보정 작업으로서 배경제거 및 합성, 노출 및 색조 조절, 잡티 제거 등으로 진행되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촬영실에서 직접 본인의 작품을 촬영하고 결과물을 후보정하여 홍보 포스터를 제작했다.

이후 시는 만족도 조사를 통하여 하반기 촬영실 교육에 반영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촬영 장비 조작법, 사진실습, 포토샵 교육, 동영상 촬영과 편집 등 상반기보다 폭넓은 교육을 진행하여, 도예인들이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촬영 장비의 원활한 사용 및 관리를 위해, 교육을 1회 이상 수강한 도예 업체에만 촬영실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시 도예팀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도예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교육을 운영하고, 도자나날센터의 활용도를 높이며 도예인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