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관 의장이 직접 주최한 이번 포럼은 시의 지역 정체성을 '한글과 세종'으로 형성하고, 시의 미래지향 발전적 변화와 개혁을 위한 한글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포럼 핵심은 '주제발표'와 '토론'이다.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장이 좌장을 맡고,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봉순이 세종한글문화포럼 이사장, 최용기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이사장, 이숙 추연당 대표, 정원수 충남대학교 교수,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장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정병관 의장은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문자로 평가받는 '한글'을 중심으로, 조선 제4대 위대한 성군 세종대왕의 정신을 계승한 한글문화도시를 구현하는 것은, '르네상스'와 '종교개혁', '산업혁명'에 비견될 만큼 혁신적인 사업으로 여주의 미래의 운명을 바꾸어 놓을 '여주 남한강 르네상스 혁명'의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포럼 결과를 바탕으로, 시 집행부와 상생 협치하여 실행 가능한 정책과제를 수립해 각계 각층의 시민들과 공유하고 토론할 것이다"며 "여주의 한글문화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실천과제 방향을 적극 모색해 대한민국 최고 문화관광도시로 우뚝 솟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