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의장 주임록)는 20일부터 21일까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기 위해 주요 사업장과 민원 현장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오현주)는 오는 6월 4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 자료 수집을 위해 주요 사업 현장과 민원 현장 총 10개 소를 방문해 현장 관리실태, 애로사항 등을 확인했다.
첫날인 20일에는 우산천 수해개선복구사업 현장을 찾아 수해 복구작업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여름철 대비 안전 점검과 지역주민 불편 최소화를 당부했다. 이어 초월물류단지 인근 도로, 삼리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삼리-빙그레 도로 공사 현장, 유정호숫길 조성 사업지를 찾아 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추진상 문제점은 없는지 면밀히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쳤다.
또, 21일에는 광주도시관리공사, 광주 종합운동장 건립 현장, 목현스포츠타운 건립지, 성남~광주간(지방도338호선) 2공구 공사 현장, 모개미천 수해개선복구사업 현장 등 5개소를 방문하여 서면 자료만으로 세부적인 검토가 어려웠던 현장 상황을 직접 눈으로 점검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의회는 이번 현장 활동을 통해 사업의 추진현황과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을 검토하여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면밀히 다루어 향후 의정 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