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이 지난 4일 경기도 분당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을 방문해 환아 치료비 및 가족 여행 지원을 위한 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김천주 롯데의료재단 이사장,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 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부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환아 재활 치료비와 환아 가족 여행 지원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롯데정밀화학이 2020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mom편한 파인트립’은 현재까지 여행지원과 치료비로 56가정 226명 대상으로 5년 간 총 1억 4000만 원을 지원했다.
대상자는 보바스어린이의원 외래 및 입원 환아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하며, 선정된 가족들에게는 1박 2일 맞춤형 여행 프로그램과 숙박비·식비·체험비·보험료 등이 지원된다.
한편 롯데의료재단은 환아 재활치료를 위해 경기도 하남시 미사지구에 보바스병원을 2024년 12월 개원할 예정이다. 보바스병원은 ‘보바스, 재활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다’는 각오로 맞춤형 설계와 운동 환경 개선, 자연 치유환경 조성 등 차원이 다른 새로운 재활을 표방하고, 보바스기념병원이 22년 간 운영하며 얻은 임상경험과 뛰어난 진료서비스를 바탕으로 하는 만큼 큰 기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