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4일 오전 9시경 공항 직원의 인천공항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영문 이메일을 받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이에 인천공항에 특공대와 기동대를 투입해 현장을 수색했다. 수색결과 다행히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부산대 병원, 울산대 병원 등 다른 주요 시설에 대해서도 수색이 이뤄졌지만 위험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해당 이메일의 발신자를 추적하고, 국제 공조수사도 요청할 계획이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