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뮤직페스티벌 & 제14회 전국밴드경연대회' 대상 수상한 오헬렌 밴드.](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61716143401581d6b0ab7f1c591322451.jpg)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평택자치신문 주관, 평택대학교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수준급 밴드 260팀이 참가해 열띤 공연을 선보였다.
대상을 수상한 오헬렌 밴드는 보컬 오헬렌, 기타 장성일, 베이스 김요엘, 드럼 김영만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특히 보컬을 맡고 있는 오헬렌 씨는 2022년 강변가요제 뉴챌린지에서 ‘I miss my dad’로 금상을 수상한 실력파이다.
밴드 리더 오헬렌 씨는 “이번 경연대회에서 많은 응원을 해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국내 밴드 뮤지션들에게 좋은 무대를 마련해 주신 시에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국내외로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오헬렌 밴드만의 색채를 팬들에게 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 본선 심사는 이건태 드러머(전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전 송골매 드러머), 원영조 피아니스트(국제예술대학교 전임교수, 뉴욕주립대학교 대학원 석사), 전영준 작곡가(파리 국립고등음악원 작곡과 졸업, 두둔 라바토리 음악감독 및 리더, 강원대 외래교수), 임근재 기타리스트(전 국제대학교 실용음악과 객원교수), 유성은 교수(평택대학교 실용음악학과 교수)가 맡았다.
이건태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전국에서 이번 경연대회에 참여해 주신 260개 밴드 뮤지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가 전국 밴드 뮤지션들에게 희망과 기쁨은 물론 팬들과 소통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를 마친 후 이어진 공개방송에서는 오헬렌 밴드를 비롯해 평택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로 구성된 PTU 슈퍼밴드, 라잇썸, 나우어데이즈, 백아연, 디셈버 DK, 키썸, 김소연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