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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선정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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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선정에 총력

광주하남교육지원청·광주중앙고와 업무협약 체결

광주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중앙고가 18일 교육부의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 공모와 관련해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오성애 광주하남교유지원청 교육장, 김진양 광주중앙고 교장, 방세환 광주시장. 사진=광주시이미지 확대보기
광주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중앙고가 18일 교육부의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 공모와 관련해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오성애 광주하남교유지원청 교육장, 김진양 광주중앙고 교장, 방세환 광주시장. 사진=광주시
경기도 광주시가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광주중앙고와 함께 '자율형 공립고' 유치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18일 각 기관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협력해 특색있는 교육모델 운영을 통해 지역 교육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교육부 1억 원, 경기도교육청 1억 원 총 2억 원을 5년 간 지원 받게 된다.

시는 학교 운영을 위한 추가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으로 공교육 혁신과 지역교육 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중앙고등학교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해 이달 중 자공고 2.0 사업에 공모할 예정이며 공모 결과는 7월 중 발표된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시에 자율형 공립고가 유치될 수 있도록 광주중앙고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원청 및 학교와 더욱 유기적 협력 관계를 지속해 지역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