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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양평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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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양평도서관' 개관

양평도서관 전경이미지 확대보기
양평도서관 전경
양평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돼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20일 개최된 개관식은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박명숙 경기도의회 의원, 한미옥 한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단월초등학교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막이 열렸고, 글씨당 김소영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양평도서관 개관의 의미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양평군민 합창단의 합창과 양평군 홍보대사 뮤지컬배우 홍지민 씨의 공연이 진행됐다.

이밖에도 양평도서관 1,2층 로비에서 이봉임 목판화 작가의 에코백 판화 체험, 인생네컷 기념 촬영, 이재효 작가 예술작품 관람 등 다양한 체험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전진선 군수는 기념사에서 “양평도서관은 양평군 거점도서관으로서 군민들이 책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배움터이자 다양한 지식정보를 공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며, 전 연령대가 편히 쉬어 갈 수 있는 언제나 군민과 가장 가까운 도서관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도서관은 총면적 7,320.9㎡, 지상4층 규모로 1층 어린이자료실 · 몸놀이실 · 물빛극장· 다함께돌봄센터 · 오픈 카페, 2층 종합자료실 · 동아리실 · 문화프로그램실 · 다목적실 · 메이커스페이스, 3층 종합자료실 · 멀티미디어실 4층 오픈학습실, 옥상 전망대 등이 갖춰져 있다.

또한, 양평도서관 실내에서는 윤슬로 반짝이는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양강섬과 물소리길 산책로 등 양평의 아름다운 명소를 비롯해 양평군립미술관, 양평문화원, 평생학습센터 등 문화 시설과도 인접해 있어 양평 문화 클러스터의 중심이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