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데이 기념 촬영. 사진=경과원](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702140056004268fbfc802b3591322451.jpg)
이날 행사는 200여 개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들과 경과원 강성천 원장,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도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세부내용으로는 예비‧초기 기술창업기업 컨설팅 데이, 기술창업 재도전 지원 교육 및 워크숍, 스타트업 보육기업 밋업데이, 글로벌 창업체험 오리엔테이션, 반려동물산업 창업지원 역량교육, 글로벌 진출 전략 세미나가 진행됐다.
민선 8기 전반기 동안 경기도는 창업 공간을 3.5배(200개실→700개실) 확대하고, 2317억 원 규모의 신규 스타트업 펀드를 조성하는 등 공격적인 지원책을 시행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경기도는 전국 스타트업의 약 31%를 차지, 이들의 매출액은 23% 증가, 투자유치는 57% 증가하는 등 국내 최고의 창업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글로벌 성장 지원 등 신규 사업을 도입해 민선 8기 후반기에는 도내 스타트업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최지수 엘씨벤처스㈜ 대표는 “경기도는 이미 스타트업 천국”이라며, “딥테크, 투자확대, 글로벌 진출이 경기도 스타트업 생태계 성공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혹한기를 겪고 있는 스타트업들을 위해 공간, 인력, 자금 등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이제는 스타트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전략적으로 지원해야 할 때"라고 의지를 전했다.
한편 경과원은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조성을 위해 9월 빌드업 데이(Build Up Day), 11월 커뮤니케이션 데이(Communication Day) 등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