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사히카와시 여름축제서 '수원 갈비·통닭' 인기

수원시가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아사히카와시의 여름축제에 참가해 수원 갈비, 통닭 등 수원을 대표하는 음식을 소개해 큰 인기를 끌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아사히키와 산로쿠마쓰리 거리에서 열린 여름축제에서 ‘한국음식행사’를 열고, 수원 갈비와 통닭을 소개·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한국조리사협회 수원시지부 김경일 사무국장, 김애숙 수원여대 호텔외식조리과 교수, 이천우 조리사, 구천회 조리사가 수원 양념갈비와 통닭을 선보여 현지인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아사히카와 시민들에게 수원의 대표 음식을 소개하며 두 도시의 우호를 강화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국제자매도시와 꾸준히 음식문화 교류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