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카데미는 K-POP 댄스, 실용음악(보컬), 연기 장르로 연령별 세분화(초등부, 중고등부)하여 총 5개 강의가 진행된다. 강사는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거리공연 사업 ‘아임버스커’의 아티스트가 직접 나서 현장감을 더했다.
이는 용인 곳곳 문화예술현장에서 발로 뛰는 현직 전문예술인과 대중문화예술인으로 성장을 위해 기본적인 배움을 넘어 현장 실습까지 원하는 청소년들과의 만남이기에 그 의미가 있다.
수강생 모집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접수했고 모집 결과 총 40명 정원에 165명이 몰려 4대1이 넘는 경쟁률로 대중문화예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용인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모집의 계기로 용인 지역 청소년들의 K-POP 등 대중문화예술 관련 배움의 뜨거운 열기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재단에서는 수강생들이 강사진인 ‘아임버스커’ 아티스트와 협업하여 실제 관객과 소통하며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러한 무대 공연 경험을 발판 삼아 용인을 대표할 전문 대중문화예술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