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파출소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관내 범죄 취약지인 공·폐가 72개소(서정동 36개소, 신장2동 36개소)를 점검한 결과, 우범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불시에 일제 점검을 재개했다.
이날 일제 점검 합동 순찰에는 신장파출소 정흥일 소장 등 경찰관 8명과 지역협력단체인 생활안전협의회 한정만 회장 등 회원 15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공동체 치안 및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후된 주택이 많은 공·폐가가 집중된 신장2동 및 서정동 지역 5개소를 선정해 집중 점검을 진행했다.
정흥일 소장은 “관내 공·폐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비행, 노숙자 은신, 화재 발생, 안전사고 우려 지역 등 각종 범죄 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위험 요소 발견·제거에 주력했다”며 “인근 시민들에게 공·폐가 주변에서 범죄가 의심될 경우 즉시 신고하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등의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고 말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