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연계·협력 사업의 일환인 '문화1호선'은 문화도시 수원·부평·부천·영등포·의정부의 도시 교류 사업 브랜드이다.
이번 전시는 5개 도시에서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를 모집하여 도시의 단면과 내밀한 이야기를 담아낸 순회전시를 개최한다. 5개 문화도시(부평, 부천, 영등포, 수원, 의정부)와 함께 수원의 동시대 감각을 공유하고 수원 및 타 지역의 문화를 교류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목적이다.
지원대상은 수원에 거주하거나 작업실이 있는 시각 예술분야의 예술가 혹은 예술단체(팀)으로, 선정된 대상은 200만원의 지원금을 혜택 받는다. 또한 공모를 통해 출품된 작품은 5개 도시에서 5일씩 전시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평면작품부터 미디어작품, 설치작품에 아우르는 도시의 풍경(내용)을 담은 작품을 통해 지역과 일상의 장면을 다각도로 담아내고 도시의 기능과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 5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도시민의 문화 향유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 작성 후 포트폴리오와 함께 이메일 제출하면 되며, 신청서는 수원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문화도시 수원 누리집에서 다운로드 가능하고, 공모 결과발표는 11일 예정이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