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포천시가 시민의 다양하고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10월 2일까지 ‘2024년 소통(疏通)하는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정 발전과 관련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앞으로의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분야는 탄생하는 행복도시, 시민중심 열린도시, 성장하는 경제도시, 다시찾는 관광도시 등 4개 분야로, 포천 시정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시는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의 기준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심사점수를 책정한 뒤 각 점수별로 금상(200만 원), 은상(130~150만 원), 동상(80~100만 원), 장려상(30~50만 원) 등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의 목소리에 답이 있다’는 시정 철학 아래,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공모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수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