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안성원예농협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5년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지원 사업에 10일 선정됐다.
이번 공모 사업은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로 진행됐으며, 전국 17곳 지자체가 신청해 경기도에선 유일하게 안성시가 선정됐다.
이를 통해 확보한 국비를 안성원예농협이 위탁 운영 중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저온저장고 및 관련 시설 개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위탁 중인 안성원예농협과 함께 농산물의 안정적 유통 사업 기반을 확보하고 배 중심의 품목에서 품목 다변화 및 농산물 수출을 선도하는 APC를 구축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상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관내 농산물 수출 확대 및 안정적 유통사업 기반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