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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재활용선별장·공원시설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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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재활용선별장·공원시설 현장 방문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0일 관내 주요 시설인 성남시재활용선별장·율동공원·태평공원을 방문했다. 사진=성남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0일 관내 주요 시설인 성남시재활용선별장·율동공원·태평공원을 방문했다. 사진=성남시의회
경기도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조우현)는 10일 관내 주요 시설인 성남시재활용선별장·율동공원·태평공원을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후반기 경제환경위원회에서만 네 번째 방문해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시설 운영 실태 및 현안 사항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위원회는 먼저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성남시재활용선별장을 찾아 곳곳을 둘러보며 시설 현황과 운영 과정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재활용품 분리 및 선별 과정, 작업환경, 안전 관리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위원들은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시민 참여 방안, 선별 기술 향상을 위한 투자 확대,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재활용 정책의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조우현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재활용선별장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부응하기 위해 의회 차원의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방문한 분당구 율동공원에서는 전기차충전소와 맨발 황톳길, 캠핑장 부지를 돌며 공원 내 조성되어 있는 시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을 점검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맨발 황톳길이 시민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황톳길을 이용하고 있는 시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필요한 개선 사항을 확인했다.

주요 나온 제안 사항으로는 황톳길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도입,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쉼터 설치, 추가적인 황톳길 구역 확장 등이 있었으며, 황톳길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공원의 이용률과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어 태평공원에 방문해 공원 내 피크닉장과 경관뜰, 다양한 체육시설을 둘러보며 공원 시설 관리 실태와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위원들은 각 시설의 관리자들로부터 운영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시설물 안전 상태와 이용객 편의성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야외 나들이 수요에 맞춰 피크닉장 시설과 안전 관리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확충, 친환경 에너지 활용 방안 등에 대해서도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조우현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관내 공원과 공원 내 각종 편의시설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