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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신암저수지 숲속야영장, 개장 1달만에 주말예약률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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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신암저수지 숲속야영장, 개장 1달만에 주말예약률 100%

양주시 신암저수지 숲속야영장. 사진=양주시이미지 확대보기
양주시 신암저수지 숲속야영장. 사진=양주시
경기도 양주시 신암저수지 숲속야영장이 개장한 지 1달 여 만에 주말 예약률이 100%을 기록하며 관광객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4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곳 야영장은 지난 9월 23일부터 정식 운영돼 오는 11월 30일까지 369면이 예약된 상태다.
시에 따르면 평일 예약률은 약 50%, 주말·휴일에는 100%를 기록해 도심 속 조용하고 쾌적한 숲속 환경에서 야영을 즐기려는 야영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암저수지 숲속야영장은 남면 신암리 산24-3번지에 일대에 총면적 5만㎡, 시설면적 4,747㎡ 규모로, 야영데크 13면, 오토캠핑 2면, 주차장 18면, 관리동(샤워실, 화장실), 세척실 등이 조성되어 있다.
이용 요금은 주말 기준 데크 4만원(평일 3만원), 오토캠핑 3만5천원(평일 2만5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양주시민 또는 감면 대상자는 해당 요금의 3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야영장 예약은 산림청 통합예약관리시스템인 ‘숲나들e’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산림과 또는 신암저수지 숲속야영장 관리사무실로 하면 된다.

강수현 시장은 “신암저수지 숲속야영장 운영을 통해 감악산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추진될 양주자연휴양림 조성 사업과 연계해 경기 북부권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를 만들어 상대적으로 낙후된 양주 서북부지역의 발전을 이뤄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 사항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 신암저수지 숲속야영장은 지난 2020년 접경지역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에 선정돼 국비 80프로를 지원받아 총사업비 28억 원이 투입됐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