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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28일 기획공연 ‘바흐학개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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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28일 기획공연 ‘바흐학개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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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8일 세종국악당에서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바흐학개론’을 개최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모사업인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에 지원해 선정된 ‘바흐학개론’은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바흐의 음악을 디토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의 연주에 음악평론가 이상민의 해설을 곁들여 들어보는 공연이다.
프로그램은 광고음악으로 쓰이며 대중들에게도 익숙한 바흐의 곡인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과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영화 '러브 스토리'에 삽입되었던 바이올린 협주곡 2번이다. 바흐가 활동했던 시기, 이 3곡을 만들었던 시기에는 조선시대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도 알아보며 공연을 관람하는 우리 여주시 청소년들에게 예술과 함께 역사를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대중음악을 접할 기회는 많지만 클래식은 교과서로만 접하여 그 매력을 알기 어려운데 이런 공연을 통해 순수예술의 즐거움을 알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우리 재단은 앞으로도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기획해 대도시를 나가지 않아도 충분히 문화와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