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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남부서 교회 간판 교체 시동…한 달 만에 1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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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남부서 교회 간판 교체 시동…한 달 만에 10곳

서울‧경기남부 지역 교회들과 협력교회 간판 교체 협약 체결 및 현판 제막식 진행 모습. 사진=신천지 요한지파이미지 확대보기
서울‧경기남부 지역 교회들과 협력교회 간판 교체 협약 체결 및 현판 제막식 진행 모습. 사진=신천지 요한지파
경기도에서 장로교회를 운영하는 윤모 목사는 최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와 복음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교인수가 배로 증가해 목회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모 목사는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제공하는 말씀 교재로 설교하며 불과 성도 두 명에 불과했던 교회에서 현재는 앉을 자리가 부족해 증축을 앞두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신천지예수교회 간판을 내걸고 신천지예수교회와의 협력을 강화했다.
이처럼 국내에서 교회 간판을 ‘신천지예수교회’로 바꾸는 움직임에 시동이 걸렸다.

서울·경기남부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지파장 이기원·이하 신천지 요한지파)는 지난 11일을 시작으로 24일 기준 총 6곳의 교회와 협력교회로의 간판 교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25일과 31일에 예정된 체결 건을 합하면 서울·경기남부 지역에서 이달에만 총 10곳이 신천지예수교회의 간판을 다는 협력교회가 된다.

해당 교회들은 모두 신천지예수교회와 MOU를 맺은 곳이다. 교류를 통해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협력교회 현판 제막 체결에 나섰다. 신천지 요한지파는 협력교회들에 말씀 교재 제공, 교육 강사 파견 등을 더욱 심화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천지 요한지파 관계자는 “더 많은 교회와 협력해 나가며 동반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