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4일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수원시 생물다양성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오는 2025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용역은 수원시정연구원, 동국대학교산학협력단, ㈜소프트그래피가 수행한다.
주요 과업 내용은 △수원시 도시생태현황지도 갱신(일부), 주제도 작성 △수원시 우수 비오톱(생물서식공간) 선정·조사 △수원시 특정 생물 조사, 이슈 대응 방안 수립 △시민 생물 다양성 모니터링 지원 등이다.
아울러 시민·단체가 수행한 모니터링 자료 성과를 분석하고, 생물다양성 모니터링 참여자를 위한 가이드와 공유체계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생물다양성 조사 용역으로 도시 개발, 토지이용 변화에 따른 도시의 생물상 변화를 조사하고, 수원시만의 자연환경 자료를 구축할 것”이라며 “도시 환경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