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성회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지파장 이기원·이하 신천지 요한지파) 주최로 열렸다. 지난 9월 초부터 이달 중순까지 진행된 전국 말씀 대성회가 목회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각 지역에 추가 세미나 개설 요청이 잇따르자 개최된 것이다.
이번 대성회에서 주목할 점은 행사장에 외부로 송출된 현장 영상을 시청한 이들 대부분이 지역주민이었다는 부분이다.
이러한 인기 비결에는 지역주민들에게 신천지 성남교회 홍보관을 통해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한 영향이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신천지 요한지파에 따르면 지난 5월 개관한 신천지 성남교회 홍보관은 26일 기준 약 1만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경기남부 지역을 담당하는 신천지 요한지파는 이날을 시작으로 △11월 3일 신천지 수원교회 △11월 16일 신천지 강동교회에서 ‘신천지 요한지파 말씀 대성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천지 요한지파 관계자는 “이번 말씀 대성회는 특히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홍보관을 통해 신천지예수교회를 먼저 접하고, 더 알고 싶은 마음으로 오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대성회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