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이천시청년소상공인협회(협회장 유수현)와 협업해 젊고 특색있는 홍보 물품 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30일 '이천시 청년 창업 아카데미'에서 청년 사업가들과 홍보 물품 판매·제작 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서에는 △홍보 물품 제작 및 판매 △환원 사업 발굴과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겨 있어, 해당 협약으로 청년과 함께 만드는 젊은 이천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창출된 수익 일부를 청년 소상공인의 필요한 사업에 운용함으로써 지역 경제 선순환 협업체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젊은 도시 이천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참신한 물품을 제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수현 협회장은 “청년이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해 준 이천시에 감사하다. 누구나 갖고 싶은 이천만의 새로운 홍보 물품으로 트렌디한 이천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와 이천시청년소상공인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홍보 물품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회의 등 공동 협력해 연말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