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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베트남 하이브리드 시장개척단, 570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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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베트남 하이브리드 시장개척단, 570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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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베트남 하이브리드 시장개척단. 사진=화성시
경기도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57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냈다.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주관한 이번 하이브리드 시장개척단은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형태로, 먼저 온라인으로 매칭 상담을 진행해 수출 가능성이 높은 바이어를 선별하고 이후 참가기업이 해외 현지를 방문해 직접 바이어와 대면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센터는 지난 7월 베트남 바이어 155개사 대상으로 관내 15개사가 1차 온라인 상담을 진행해 약 242만불의 상담실적을 달성했으며, 온라인 상담 후 매칭 가능성이 높은 7개사를 파견기업으로 선정해 2차 현지 파견상담을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했다.

현지 상담은 하노이, 호치민에서 진행됐고 파견 기업이 바이어를 직접 방문하는 형태로 운영해 총 31개사 바이어와 수출상담 570만 달러, MOU 3건, 83만 달러의 수출계약실적을 달성했다.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주식회사 아로마빌커피 노지훈 팀장은 “온라인 상담을 통해 1차로 바이어를 검증할 수 있었고 바이어를 현장에서 직접 만나 가시적인 수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지원사업에 참가해 베트남 시장 진출의 발판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하이브리드 시장개척단은 관내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인 수출실적을 낼 수 있는 사업”이라며 “특히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통해 중소기업의 동남아 수출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