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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 ‘곤지암역 제일풍경채’ 8일 견본주택 개관…2027년 입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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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 ‘곤지암역 제일풍경채’ 8일 견본주택 개관…2027년 입주 예정

곤지암역 제일풍경채 주경투시도. 사진=제일건설이미지 확대보기
곤지암역 제일풍경채 주경투시도. 사진=제일건설
제일건설이 오는 8일 ‘곤지암역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이곳 단지는 경기 광주시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 A1-1BL(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곤지암리 636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2층 7개 동, 전용 59㎡·84㎡ 총 565세대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용 59㎡A 152세대 △전용 84㎡A 242세대 △전용 84㎡B 84세대 △전용 84㎡C 87세대 등이다.
분양 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21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은 경강선 곤지암역 인근에 36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상업지구, 학교, 공원 등 다양한 생활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단지 일대에 경강선 곤지암역이 직선거리 약 300m, 도보 3~5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어 판교까지 6개 정거장 20분 대에 이동할 수 있다. 판교역을 통해 신분당선을 갈아타면 강남역까지 40분 대에 도착할 수 있다.

또 경강선 곤지암역에서 올해 3월 개통한 GTX-A 노선 성남역 환승을 통해 수서역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으며, GTX-A 노선 성남역에서 수서역까지는 약 6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경강선 연장노선 월판선(월곶~판교)도 2029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고, 개통이 완료되면 인천 송도역에서 수인선과 ‘월곶~판교 복선전철’, 경강선을 거쳐 강릉까지 1시간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뿐만 아니라 ‘곤지암역 제일풍경채’는 곤지암IC가 인접해 중부·광주원주·서울세종·수도권제2순환 등 다양한 고속도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의왕광주고속도로 건설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2026년 전 구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을 비롯해 경부·용인서울·제2경인고속도로 등으로도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자연친화 주거환경도 주목된다. 단지에는 역사문화공원을 품고 있으며, 곤지암천 수변공원과도 인접해 있다.

이 단지는 전 세대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4베이(Bay) 남향 위주 배치로 설계해 개방감도 극대화했다. 또한 팬트리, 와이드 드레스룸 등으로 주거공간의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제일건설은 청라, 검단, 판교, 송도, 운정, 위례, 평택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활발한 아파트 공급을 이어간 만큼, 이번에도 풍부한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높은 주거 완성도를 선보일 계획이다.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