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결과에 따르면 축제 기간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은 축제 전후 기간(5일)과 비교했을 때 이천시민이 약 2.5배, 외지인은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구 유입지별 방문객 비율은 용인시 처인구 9.0%, 경기 광주시 6.0%, 여주시 4.4%, 성남시 분당구 3.5%, 용인시 기흥구 3.1%, 서울시 송파구 2.3%, 서울시 강남구 2.3% 순으로 나타났다.
축제장으로 방문객이 가장 집중된 시간대는 12시부터 15시까지(32%)이고 그다음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25%), 16시부터 19시까지(19%) 사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천시는 방문자 특성을 분석하여 효과적인 축제 홍보 방안을 마련하고 주요 방문자 연령대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지역축제와 연계한 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을 계속하여 진행함으로써 이천시 관광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