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은 김숙희 수원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원구 수원시 교통정책과장의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
‘보행자전용도로’는 보행자가 안전하게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도로다. 수원시의 보행자전용도로 총연장은 1만 6343m다.
이어 수원시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과제로 △수원시 외곽자전거 순환도로 건설 △자전거 도로 간선축 건설 △자전거 하이웨이 건설 △역세권 자전거 인프라 구축 등을 제시했다.
토론에는 채명기 수원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위원장, 김진유 경기대 교수, 이신해 서울연구원 도시교통연구실 선임연구위원, 이재영 (사)한국자전거정책연합 회장, 여인혁 수원 YMCA 부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적합한 지역을 선정해 보행자 친화적인 도로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