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새빛돌봄 분야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관이 응모할 수 있다.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일시보호, 재활돌봄, 심리상담, 반려동물(견) 일시보호 등 7개 분야 39개 기관을 선정한다.
1차 내부심사(정량평가)와 2차 선정심사위원회(종합평가) 심사를 거쳐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정한다. 평균 심사 점수가 70점 이상인 기관 중 고득점순으로 선정한다.
2023년 7월 8개 동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수원새빛돌봄은 올해부터 44개 전 동으로 확대했다. 2025년도부터 ‘수원새빛돌봄(누구나)’로 사업명을 변경해 서비스 기준을 확대하고 신규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오는 2025년부터 수원새빛돌봄(누구나)의 비용 지원 기준이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에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로 확대되며, 지원 금액도 1인 당 연 100만 원에서 연 150만 원으로 확대된다. 또 재활돌봄 등 신규서비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5년 수원시 생활 대전환으로 수원새빛돌봄의 기준은 넓히고 지원은 두텁게 할 것”이라며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