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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 농장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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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 농장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

김태우 기자

입력2024-11-24 21:08

전남 영암군의 한 가금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확인됐다. 사진=연합뉴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4일 전남 영암군의 한 가금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이며, 검사 결과는 이르면 25일 나온다.

이 농장에서는 토종닭 등 가금류 18마리를 길러온 것으로 알려졌다.

중수본은 농장에 대응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 등 방역 조치를 하고 있고, 전남도는 관내 축산시설과 차량에 대해 이날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후 10시까지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