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23일 경기도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신천지예수교회(총회장 이만희) 주최로 목회자 대상 말씀대성회가 개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국내 목회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만희 총회장은 성경에 입각한 신앙의 중요성을 주제로 2시간 가량 강의를 진행했다.
10년 간 장로교 목회 활동을 한 송충복(남·80) 씨는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열릴 때마다 참석하고 있다"며 "다양한 교단의 종교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의 장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그간 진행된 말씀 대성회와 후속 신청 참석수를 보면 국내 목회자들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을 실감한다"며 "이러한 추세는 이 총회장의 강연이 목회자들로부터 입소문이 나면서 교계 전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국내 목회자들과의 교류 프로그램을 많이 개설해 기독교가 활발히 소통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사 이후 참석한 목회자들은 '종교 화합과 평화 실현'을 위한 다짐을 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