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대표적인 냉면 맛집인 고복수 냉면이 ‘2024 대한민국 장인·명장’에 선정됐다.
(사)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지원한 ‘2024 대한민국 장인·명장’ 수여식은 24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층 1소회의실에서 진행된 가운데, 평택항 정책개발협의회 이동훈 회장, 이종호 위원장, 오정옥 여성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평택 고복수 냉면은 80년 전통의 깊은 맛으로 평택을 대표하는 음식점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그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또한 평택시의 숨은 인재로 알려진 한일모터스 최동일 대표도 함께 선정됐다. 최 대표는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자동차 전문 분야의 최고 수준 기술력으로 대한민국 장인·명장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고복수 냉면의 고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은 고복수 냉면의 원조이신 고인이 되신 아버지가 받아야 마땅한데, 제가 대신 받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평택시민의 성원에 깊은 감사와 더불어 아버님께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