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오전 6시 50분 재난안전본부를 비상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고, 공무원 비상근무를 가동했다.
현장에서 이 시장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갯길 등 결빙취약구간 집중 살포 △이면도로 및 보도 제설제 집중 살포 △각동 피해시설 수습 복구 지원 등을 지시하는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즉시 투입해 대응하도록 주문했다.
또 출근길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버스 운수업체를 통해 지연 상황을 파악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유지하는 등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인력 200여 명과 제설 장비 45대, 염화칼슘 등 제설제 860톤 등을 투입해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에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분들은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리고, 시는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신속한 제설작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