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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3단계 격상 제설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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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3단계 격상 제설 총력 대응

이천시가 28일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이천시가 28일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경기도 이천시는 수도권 폭설 관련 이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3단계로 격상해 대설 대비 총력 대응했다고 28일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기상특보가 대설주의보에서 경보로 격상되자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대설 기상 전망 △대설 대비 부서별 주요 조치사항 △주요 도로 제설상태 등을 보고 받았으며 대설 대비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였다.
김 시장은 “이천 시민들이 대설로 인해 일상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요 도로 등 제설 작업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하였으며, 피해 발생시에는 대응할 수 있는 자원을 총동원해 응급 복구에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7일 부터 내린 눈로 이천시 누적 강설량은 최대 43cm(백사면)를 기록하였으며, 이천시에서는 시청 본청 부서 직원들을 읍면동으로 추가 파견하여 제설 작업을 지원하고 대설 국민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