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98억 6000만원의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시 의회에 제출한 데 이어 지난 27일 분당 수서 간 도시고속도로 소음저감시설 설치 공사비 등의 긴급 현안 사업비 766억 원을 추가한 추경 수정예산안을 편성해 시 의회에 제출했다.
증액한 예산에 포함된 분당 수서 간 도시고속도로 소음저감시설 설치 공사비는 150억 원이 편성됐다.
이 외에도 영유아보육료 지원금(76억원), 성남시가족센터 리모델링 공사비(4억5000만원), 어린이집 보조교사 인건비 지원비(7억원) 등을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국도비 보조사업액 추가 변경과 긴급 현안 사업을 반영해야 하는 부득이한 사유로 두 번에 걸쳐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며 “심의 확정되면 바로 집행해 시민 편의를 돕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