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수도서비스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 구축, 운영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국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매년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환경부 평가 결과에 따르면, 하남시는 급수인구 20만 명 이상인 평가 그룹 35개 시ˑ군 중 최우수 그룹(A등급)에 선정됐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는 일반수도사업자 161개 지자체와 수자원공사 7권역 등을 대상으로 상수도 일반분야, 상수도 운영 및 관리분야, 상수도 정책분야 등 총 3개 분야의 29개 항목과 기타 가ˑ감정 사항 등을 평가한다.
시는 1차 평가에서 전체 상위 10%에 집계되어 2차 발표평가에 참여하여 최우수 그룹으로 최종 평가됐으며, 특히 정수시설 운영관리, 상수관망 기술진단 및 개선실적, 수질 기준 준수 및 관리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입증된 우수한 정수 생산 및 공급 능력을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키고 현재 추진 중인 고도화 사업을 잘 융합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