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12일 경기형과학고 신규지정 1단계 예비지정 미선정은 과학기술 교육을 향한 시의 비전과 진정성 있는 노력을 평가받지 못한 결과라고 밝혔다.
특히 화성 전 지역을 대상으로 32,000㎡ 이상 면적, 개교 시기, 부지제공 가능 여부, 주요 기업과의 접근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3단계에 걸쳐 동탄지역을 과학고부지로 선정했다.
또한 시는 지난 10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화성동탄테크노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돼 산 ․ 학 ․ 연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과학교육의 최적지이다.
‘과학기술인재 특별시’를 미래비전으로 선포한 시는 이번‘경기형과학고’미선정에도 관내 반도체․바이오․모빌리티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특성화고등학교 및 4대 과학기술원(KAIST·GIST·DGIST·UNIST) 통합 연구 거점 구축 등 지속가능한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위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