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가남 신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2차 주민설명회 개최

경기도 여주시가 가남 신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5개 소)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지난 4월 17일 열린 첫 번째 설명회에 이어 지난 13일 가남읍 행복나눔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토지주 및 이해관계자,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조성 계획(안), 교통성검토(안), 환경영향평가(초안), 재해영향평가(초안) 및 전반적인 사업 추진 계획 및 보상 협의 시기 등에 대해 안내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시는 공람 기간 내 주민 의견을 최대한 청취하여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주민 의견 청취 기간과 관계없이 언제든지 주민 의견을 청취하면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남 신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가남읍 신해리 일원에 약60,000㎡ 규모의 산업단지 5개소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5년 상반기 조속히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5년 하반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충분히 반영하도록 하고, 적기 착공 및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첨단기업 유치로 여주를 산업중심지로 변모시키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여 우리 여주시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