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축제발전 연구회(대표 의원 이주훈) ‘광주시 지역축제 핵심스토리 발굴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16일 개최됐다.
축제발전 연구회는 각 축제의 고유 속성을 분석했던 지난 중간보고회에 이어 거듭 발전하여 도출된 이번 용역 결과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패배의 역사가 아닌 ‘난공불락’이라는 남한산성의 굳건함을 강조한 점과 역사적 기반이 약한 왕실 도자기와 토마토 축제의 접근 방식으로 각 개체가 지닌 우수한 품질과 그 바탕이 되는 기술적 측면을 주목하는 등 다각도에서 색다른 스토리를 발굴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주훈 대표 의원은 "디즈니랜드,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같은 세계적인 테마파크, 가까이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카카오 프렌즈 이모티콘 등 수많은 콘텐츠가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여 무궁무진하게 확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광주시 3대 축제에도 변치 않은 확정적인 스토리를 입혀 영속성을 높이고, 우리 광주시를 널리 알리는 축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