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출범한 이 위원회는 여주시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지역 내 녹색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탄소 관련 정책 및 계획 등을 심의 · 의결하며, 이를 통해 여주시의 비전을 구체화하고자 함에 목적이 있다.
안건으로는 공동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및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에 대한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논의하며, 지역의 탄소중립 비전과 목표를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위원회 개최를 통해 환경과 경제를 모두 고려한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 방안을 모색하며, 지속 가능한 여주시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조정아 부시장은 “이번 위원회는 여주시가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며 “실현가능한 탄소 중립 이행 체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