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22일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를 찾았다.
이 총회장은 지난 19일 신천지 제주교회에서 강의한 데 이어 바로 서울로 올라와 '왕십리 2024 신천지 말씀 대성회’를 열어 신앙인이 갖춰야 할 성경적 신앙 자세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행사는 목회자 120여 명을 포함해 일반 시민 등 2500여 명이 현장 참석했으며, 유튜브 생중계로도 진행돼 약 2만 명이 접속했다.
이 총회장은 “성경대로 이뤄지는 것이기에 제멋대로 더하거나 뺄 수 없다”며 “그렇기에 마음에 도장 찍듯이 성경을 새기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완벽한 신앙”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가 사역하는 교회가 성경대로 가르치는 교회인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 신앙생활을 마치 돈 벌기 위한 직업처럼 해선 안 된다”며 “모르는 것이 있다면 배워서 자기 교인들에게 가르쳐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신천지 요한지파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통해 한국의 많은 신앙인들에게 성경 기준의 신앙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