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의장 이덕수)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1월 예정되었던 미국 공무국외출장을 전면 취소했다.
시의회는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6박 9일간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 주관 세계 최대 규모의 ICT 융합 전시회인 CES를 참관하고, 우수 해외수출기업 방문을 통해 의정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전격 취소했다.
이번 출장은 ▲CES 2025 참관 ▲K-SBC(성남비지니스센터) 방문 ▲OKTA(세계한인무역협회) 방문 ▲GBC(경기비지니스센터) 방문 ▲라구나 우즈 빌리지 견학 ▲스타트업 생태계 플랫폼 PLUG AND PLAY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달 31일 오전 수원역사 로비 인근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