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장은 지난해를 돌아보며 “시민구단 FC안양이 K리그2 우승을 거두고 K리그1로 승격했고, 국내 지자체 최초로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U4SSC)를 받는 쾌거가 있었다”며 “한편 117년 만이라는 유래 없는 폭설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의 지붕이 붕괴되는 안타까운 사건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첫째 그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시민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깊이 공감해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정책을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셋째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가 시민의 깨어있는 눈과 귀가 되어 시정 전반과 예산편성 및 운용 등에 대해 꼼꼼하고 엄격히 심사하는 한편,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시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2025년에도 시의회 의원들은 시민 여러분의 매일이 행복하실 수 있도록 믿음과 희망을 주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한다”며 “초심을 잃지 않도록 잘하면 칭찬으로, 잘못한 부분이 있으면 올바른 방향에 대한 조언으로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