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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강수현 양주시장 "주도적으로 개척하는 응변창신(應變創新) 자세로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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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강수현 양주시장 "주도적으로 개척하는 응변창신(應變創新) 자세로 전진"

강수현 양주시장. 사진=양주시이미지 확대보기
강수현 양주시장. 사진=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이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먼저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향한 깊은 애도를 표하며, 2025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강 시장은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하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새해에는 더 큰 희망과 더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도 중점 정책 추진 방향을 7가지로 꼽으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먼저 강 시장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점포 환경 개선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사업을 시행하겠다”며 “기업들을 위해 관내 제품 우선 구매제도를 확대 시행하고 중소기업 이자 지원 및 특례보증 지원 확대, 중소기업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갈 스타트업 성장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입주 기업들의 조기 착공을 유도하여 지역 건설경기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더 빠르고 편리한 미래 교통허브 도시로 만들겠다며, “GTX-C노선 건설사업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양주역과 덕정역에 환승주차장 조성과, 신도시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전철1호선 증편 및 셔틀열차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시형·농촌형 돌봄거점센터 조성과 양주형 유보통합 돌봄체계를 구축을 통해 꿈의 교육도시를 만들겠다"며 "특히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을 강력히 추진해 경기북부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양주시민만의 특생있는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역사와 자연이 살아있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양주관이지 일원을 역사문화의 중심지 조성, 문화관광재단 설립, 장흥권역 활성화, 체류형 관광명소 조성 등을 언급했다.

뿐만아니라 소외 없는 행복한 일상의 양주시를 약속하며 "아동종합지원센터 건립 추진과, 양주형 365 마을 돌봄 체계를 완성하여 빈틈없는 공공보육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며 "야간과 휴일에도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당직의료기관과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해 의료공백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선제적인 재난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하여 자연재해와 사회적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양주시를 만들어 나갈 것"을 역설했다.

게다가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계층별 맞춤형 현장중심의 일자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희망동행일자리, 노인일자리 사업 등 안정적인 공공일자리 제공과 여성들의 사회참여 강화와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특히 2035년 인구 50만 미래를 위한 도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양주시 의료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경기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등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특성을 살린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끝으로 "소통과 참여로 생동감 있는 양주시를 만들겠다"며 "시민이 원하는 행정 실현을 위해 주민 참여 예산제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각종 주요 사업 추진에 있어 설명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